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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테크 브리핑] '백일미' 6월 말 모내기, 가축시장 폐쇄 연장,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 선정, 말특구 모집
최재필 기자  |  jpchoi@econovill.com  |  승인 2018.04.16  13:35:45
   
▲ 농촌진흥청은 해발고도 100m 이하 농업지역인 중부 평야지 이모작지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백일미'를 추천했다.(출처=농촌진흥청)

◆ 농진청 "'백일미' 늦모내기 시 수확량 19% 증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해발고도 100m 이하 농업지역인 중부 평야지 이모작지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백일미'를 추천.

'백일미'는 이삭 패는 시기가 '오대벼'보다 9일 정도 빠르고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극조생종 벼로, 6월 말에 늦모내기(제철보다 늦게 모내기 하는 일) 시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농진청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재배면적이 약 105㏊로, 이모작지에서 맥류 후작으로 이용하기에 유리해 앞으로 재배 확대가 기대되는 품종.

농진청이 최근 2년간 모내기를 5월 26일과 6월 25일로 나눠 실시한 결과, 6월 25일 늦모내기 시 쌀 수확량은 9%, 완전미 수확량 19%, 완전미 비율 8% 증가.

'백일미'를 6월 25일에 늦모내기 하려면 6월 5~10일에 파종해서 20~25일쯤에 모기르기(육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종자 분양에 관한 안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000)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백일미'를 처음 재배하는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상세한 재배법과 유의사항을 문의.

◆농식품부 가축시장 폐쇄기간 연장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7~4월 9일까지였던 가축시장 폐쇄기간을 오는 23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혀. 

이번 조치는 경기도 김포시 양돈장에서 3월 26일 A형 구제역이 발생했고, 추가 검사 결과 김포지역 소에서 감염항체(NSP)가 6건 검출된데 따른 것.

폐쇄기간 동안 전국 가축시장 86곳의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 등을 대청소하고, 일제 소독 실시. 20일까지 가축시장 방역실태 점검도 계획.

◆농식품 수출 바우처 사업 업체 31곳 선정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2018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중견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혀. 

국산농산물 사용비율이 높고 수출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중소업체 총 31곳이 선정.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으로 타 산업 대비 영세한 중소업체를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업체 역량강화, 해외진출 방향 제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 

지원예산은 업체별로 1600만~2억 7000만원이며, 자부담은 20%. 

◆국내 말산업 육성 이끌 말산업 특구 모집

농식품부는 말산업 특구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혀. 

말산업 특구는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과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을 의미. 

현재 말산업 특구는 2014년 제1호로 지정된 제주도 전역, 2015년 제2호 경북도 구미·영천·상주시, 군위·의성군, 제3호 경기도 이천·화성·용인시 등이 운영중.

지난해 말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특구지역 내 말산업체는 1493곳으로 전체 60%, 사육두수는 2만 995두로 전체 77%, 체험승마인구는 67만 5052명으로 전체 75%를 차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2차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신규 말산업 특구를 1개소 지정하고 2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지원. 

농식품부는 다음 달 중 심사를 거쳐 신규 특구 선정 결과를 해당 지자체에 최종 통보할 계획. 접수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며 농식품부 축산정책과로 전자문서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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