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주한미군이 떠난 자리, 파주 캠프하우즈는 2014년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사업진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계로, 2017년 12월 환경청영향평가 통과 후 2018년 3월 실시계획인가(안)이 경기도자문을 통과했다. 이로서 이제 실시계획 인가를 파주시에서 고시하는 것만 남은 상황이다.

실시계획인가가 상반기에 결정 되면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북부최초 주한미군공여지 첫 사업으로서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다.

이에 가장 먼저 선보인 아파트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공급되는데, 이곳은 캠프하우즈(구 미군기지) 부지내에 조성된다. 또 단지가 있는 파주원더풀파크는 총 개발면적 1,086,544㎡로 이르는 규모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도시로 개발되며, 현재 도시계획실시인가만 남겨둔 상황으로 1bl에는 u파크시티 파주가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 조리선이 추진 중이고,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이 확정됐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이 확정되어 고양, 파주시 일대의 교통망이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저렴한 모집가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60만원대로 모집하는 만큼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여기에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지는 총 1035세대로, 지하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로 중소형에서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며, 전용 59㎡ 569세대, 77㎡ 414세대, 111㎡는 46세대, 148㎡는 6세대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우수하도록 설계했으며, 전 동 필로티 설계를 선보여 바람 길을 만들어 주고, 공원형 단지설계로 단지 내 녹지공간과 단지 앞 수변공원을 연계한 친환경적인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모든 면적이 4bay구조로 채광, 통풍, 환기가 뛰어나며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정도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 서비스 면적을 제공함으로 소형면적에서도 드레스룸 및 팬트리 등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업무대행사인 캐스빌 건설은 지역주택조합의 전통의 명가로, 이전 진행 했었던 인천 만수역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 했는데 인천만수역 남광하우스토리는 사업승인이 완료 되었고, 4월중 공사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주에서 또 한번 성공신화를 준비중이며, 파주원더풀 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해결한 후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지매매를 100% 완료후에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확정 공급가와 시공사 책임시공을 통해 조합원에게 추가 분담금이 없도록 하여 소비자의 안심을 도모하고, 발코니확장 무료 등 지역주택조합의 불안과 불신을 모두 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사업대상지의 토지확보가 모두 이뤄졌고,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을 통해 안정성까지 담보되는 사업지로 환경영향평가 후 실시계획인가가 임박하여 파주 및 고양시 일대의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단지의 주택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유은빌딩)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