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YT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황희찬이 화제다. 

황희찬은 1996년생이며, 올해 한국 나이로 23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으며,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초등학교 시절 2008년 팀의 동원컵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며 득점왕에 올라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화랑대기 대회에서는 19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 기록으로 최고 득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호주에서 열린 캉카컵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22골을 넣어 최고 득점상을 수상, 제21회 차범근축구상 대상까지 받았다. 

이후 중학교 시절 포항 스틸러스 U-15 유소년팀 소속으로 전국 중등 축구리그 우승, 왕중왕전 우승, 대한축구협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K리그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정규리그 우승과 왕중왕전을 이끌었으며, 왕중왕전에서 6경기 10골을 넣어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해 활약을 계속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