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2일 오후에는 전국이 맑겠다. 11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는 대부분 북한을 지나고 있으며, 이 중 일부가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겠다. 일교차가 커 따뜻하게 입는 게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부지방은 ‘한때나쁨’ 수준, 동부지방은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이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15도에서 영상 22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강원영서 18도 ▲강원영동 19도 ▲충남 18도 ▲충북 19도 ▲경북 22도 ▲전남 21도 ▲전북 20도 ▲경남 19도 ▲제주도 19도 ▲울릉·독도 16도 ▲백령 9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는 ‘한때나쁨’ 수준이겠다고 전망했다. 강원, 경북, 경남의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 일부 충북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