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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약세와 중동지정학 위험 증가로 0.4% 상승거래일 연속 상승...온스당 1234.90달러
박희준 기자  |  jacklondon@econovill.com  |  승인 2018.04.11  07:17:35

[이코노믹리뷰=박희준 기자]금 선물가격이 달러 약세에다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응해 미국기 군사공격을 준비하며서 중동의 지정학 위기가 높아지는 것이 맞물려 소폭 상승했다.

   
▲ 금 선물가격이 10일(현지시각)  달러약세와 중동 지정학 위험 증가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가 맞물려 소폭 상승했다. 출처=뉴시스

10일(현지시각)  선물시장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4%(5.80달러) 오른 온스당 134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 상승은 달러 약세가 도왔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 인덱스는 이날0.2% 하락한 89.668로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하락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보아오 포럼에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적재잣헌권에 대해서도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된 것의 영향을 받았다.

미국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태에 대해 군사공격 준비를 하면서 중동의 지정학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늘려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금의 자매금속으로 산업용 금속이자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은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4% 오른 온스당 16.596달러, 박사금속 구리 5월 인도분은 2% 상승한 파운드당 3.13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자동차 등에 쓰이는 백금 7월 인도분은 0.7% 내린 온스당 933.10달러를 나타냈고, 휘발유 엔진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6월 인도분은 1.9% 오른 온스당 949.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팔라듐 가격은 지난주 7%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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