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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다룬 ‘노리개’ 감독 "변태적 성행위 장면 필요했다" 왜?
▲ 출처=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배우 고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 여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장자연 사건을 다룬 영화 ‘노리개’에 이목을 쏠린다.

최승호 감독의 영화 ‘노리개’는 배우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화 내용은 소속사 대표의 강요에 의해 언론사 사주, 영화감독 등 연예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들의 술자리에 불려나가고, 성상납을 해야 했던 신인 여배우의 자살을 다뤘다.

자살한 여배우의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와 정의를 쫓는 여검사가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 싸움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장자연 사건 리스트에 워낙 많은 정재계 인사의 이름이 거론되기 때문에 ‘노리개’는 투자부터 난항을 겪었다.

최승호 감독은 시사회에서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정적으로 내가 많이 힘들어하니까 내게 직접적으로 오는 외압에 대해서는 제작사에서 막아줬다”면서 “눈에 보이는 뚜렷한 외압은 없었고, 투자가 생각만큼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알아서 기는 것 같은 느낌, 그런 것 말고는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최 감독은 ‘노리개’에서 변태적 성행위 장면이 등장하는 의미를 설명했다.

영화 속에는 지속해서 성상납을 요구받는 여배우와 거대 신문사 사주의 변태적 성행위 장면이 등장한다.

최승호 감독은 “법정 영화라 과거 사건을 대부분 짧은 회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악역이나 피고로 표현된 이들의 악행이 한 두 신으로 다 표현돼야 했다. 한 두 신 안에 악마성을 보여주려면 극적인 장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4.03  0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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