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복현자이 투시도. 출처=GS건설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복현 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복현 자이’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이며 23일~25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21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현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의 총 594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347세대다. 일반분양은 전용 74㎡ 156세대,  전용 84㎡ 191세대로,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대구 북구 도심의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게 강점이다. 

우선, 풍부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앞 동북로, 공항로, 신천대로로 도심 접근이 편리하고, 북대구IC와 팔공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이 쉬워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게 쉽다. 또 지하철 동대구역, KTX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이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편의시설이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복현초‧중, 대동초, 대구북중, 성화중을 비롯해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고, 경북대 등의 다양한 고등학교와 국립대 등이 단지의 반경 1㎞ 내로 자리잡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외에도 쇼핑 문화, 교통, 여가, 레저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구 신세계백화점(동대구 복합환승센터)을 비롯해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 시설과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등의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복현동 일대는 향후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으로 바뀔 예정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대구 복현동 일대는 이번 복현 자이를 포함해 올해만 1800여 가구의 재건축사업이 진행중인 곳이다. 복현동과 맞닿은 신암동 일대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돼 9000여 세대의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단지 주변 일대는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돼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 복현자이 분양소장은 “대구 복현동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열기로 뜨거워 새롭게 분양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대구에서 자이 브랜드가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는 만큼 우수한 분양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현자이’의 입주 예정일은 2020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