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한국이 폴란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패배한 가운데 수비진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폴란드에 2-3으로 패배했다. 

특히 한국팀은 독일전에 대비하기 위해 전반전 쓰리백 수비 전술로 시작했지만, 2골이나 허용하고 마무리했다. 

그나마 후반전 3-4-3에서 4-4-2로 변화를 주면서 손흥민과 황희찬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폴란드의 수비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수비는 또 흔들렸고, 폴란드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 때문에 쓰리백 전술때마다 우리 대표팀은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축구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높다. 

관련 기사에 누리꾼들은 “수비 어쩔거냐 진짜. 쓰리백 이제 그만하자”(koli****) “왜 장현수 쓰는지 알겠다.. 정말 한국에 수비인재가 없는 듯. 3백 시도를 왜 자꾸 하는지”(polk****) “그냥 수비는 포기하고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는 걸로 하는게 좋을 듯. 솔직히 수비진은 선수들 네임밸류부터가 딸림. 그나마 손훙민 황희찬같이 희망이 보이는 공격진의 장점 극대화시키자”(nygh****) “전에도 쓰리백하다 실패했던거 같은데 뭔 또 쓰리백을 하냐.. 전반 초반 황당하더라”(liuk****) “끝맺음을 못하고 맨날 뒤집어 지냐 대체 왜그러나”(koup****) “홍정호 피구하는거 보고 나만 감탄했냐”(mkli****) “홍정호는 그냥 자진해서 기어나갑시다. 그놈의 집중력 결핍은 은퇴할 때까지도 못 고칠 듯... 커리어 평생을 저렇게 덤벙대고 있는데 한결같다고나 할까”(hujy****) “국가대표 닥주전급 수비수는 최철순 밖에 안보이더라 그나마 윤영선 안정적인 느낌이고”(ytgf****) “수비 완죤 개판 일분전”(okii****) “그러게 딩크형님 한다할때 양보했어야지. 이게뭐냐 체력, 조직력 다 바닥”(kjjj****)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