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IBK기업은행, ABL생명,신한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하이투자증권, ‘중국본토 목표전환형펀드’ 출시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하이 천하제일 중국본토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를 출시했다.

중국본토 목표전환형 펀드는 설정 후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운용 전략으로 중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A주(중국 내국인 전용 주식) 가운데 MSCI EM지수(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 발표 신흥시장주가지수)에 신규로 편입되는 우량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설정 후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국내 채권관련 펀드(ETF 포함) 위주로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개별 기업에 대한 장기(3~5년) 성장잠재력과 투명성을 평가하고 적정주가 분석과 업종 분산을 통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시장위험을 최소화한다.

■ 기업은행, ‘i-ONE 직장인전세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만을 이용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i-ONE 직장인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의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에서 전세계약서를 촬영하고 전송만 하면 365일 24시간 대출신청이 가능하고, 대출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마트폰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출대상은 현 직장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국민연급 납부 확인이 가능한 직장인이다. 시세확인이 가능한 아파트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전세계약하고 임차보증금액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한 경우에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별 한도와 임차보증금액의 80%이내 중 적은 금액으로 은행권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중 한도가 가장 많은 최대 5억원이다.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인 경우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대출금리의 0.1%포인트를 추가로 감면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과 시간제약 없이 대출한도와 예상금리를 바로 확인하고, 높은 한도와 저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주거마련과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ABL생명, 체증형 ‘더나은 유니버셜 종신보험’ 출시

ABL생명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2배까지 지급하는 체증형 종신보험과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갖춘 ‘더나은ABL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체증형을 선택하면 가입 후 10년 또는 15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보험 가입금액의 5%씩 기본사망보험금이 체증해 30년 또는 35년 경과 시점에는 2배로 증가한다. 장수시대를 맞아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이 더 강화되는 구조다. 여기에 중도 인출과 추가 납입 등 유니버설 기능을 갖춰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 아니라 10년 이상 유지하거나 보험료를 납입한 계약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계약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 납입이 끝날 때까지 매월 계약해당일에 기본 보험료의 3%를 ‘장기납입보너스’로 가산해 쌓아준다. 120회차 월계약해당일에는 이미 납입한 기본 보험료 총액과 보험료 납입기간에 납입하기로 약정한 기본 보험료 총액 중 적은 금액의 3%를 ‘장기유지보너스’로 적립해준다.

다양한 선택특약을 더하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질병과 장기요양 상태, 실손의료비, 자녀 등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원하는 형태의 연금(일반연금·유가족연금·LTC연금·6대질병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가입 시 ‘(무)일반종신전환특약’을 부가하면 80세 시점에 유지되고 있는 계약에 한해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최저해지환급금 보증형’으로 가입하면 공시이율이 하락하더라도 연 복리 2.75%로 산출한 예정적립금으로 해지환급금을 최저 보증한다. 단 이 경우에는 보증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 보험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 시 주계약 기본 보험료의 3~4%를 할인해준다.

■ 신한은행, '쏠딥드림 워너원 체크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공식 광고모델인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컴백 앨범 발매에 맞춰 신한카드와 함께 ‘쏠딥드림(SOL Deep Dream) 체크카드(워너원 한정판)’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워너원 멤버 각각의 모습과 11명 전체 멤버 모습이 새겨진 디자인으로 총 12종의 워너원 한정판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말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통합플랫폼인 신한 쏠(SOL)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워너원 한정판 체크카드는 카드 사용 시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 사용금액의 0.2%가 적립되고 할인점·편의점·영화·이동통신·해외 등에서 사용 시 최대 1.0%가 적립된다. 신한은행은 3월 말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워너원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고급 메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쏠딥드림 체크카드(워너원 한정판)가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