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부모님의 나이가 화제다. 

앞서 ‘레드벨벳’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의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당시 강호동은 막내 예리의 나이를 물었다. 

예리는 “1999년에 태어났다. 어머니는 1977년생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어머니가 우리보다 한참 동생”이라고 답하면서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어 예리는 “아버지는 76년생”이라고 말했고, 강호동을 포함한 모든 멤버가 충격에 빠졌다.

실제로 ‘아는형님’ 멤버 중 김희철과 민경훈을 제외하고, 강호동 1970년생, 이상민 1973년생, 서장훈과 김영철 1974년생, 이수근 1975년생으로 예리의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다. 

한편 버즈 민경훈은 레드벨벳에게 버즈의 노래를 요청했다.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버즈의 ‘겁쟁이’를 제대로 부르지 못해 민경훈을 당황케 했다. 

이수근은 “경훈아, 모를 수도 있다. 이건 화날 일이 아니다”라며 위로했다. 

이에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사과의 의미로 춤 한 번 보여주겠다”고 하자 김희철은 “주먹 싸움하면 조이가 이길 수도 있다. 조이 어깨를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