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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뮤지컬 감독 박칼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최재림과의 열애 해명으로 인해 최재림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뮤지컬계 각별한 친분으로 유명한 박칼린과 최재림은 종종 열애설에 휩싸이곤 했다. 이와 관련해 최재림은 “남들이 보기에 친해 보였던 것 같다”며 쿨하게 언급했다. 뮤지컬 '렌트'와 '헤어스프레이' 등에 박칼린 감독이 참여하면서 남다른 오해가 불거졌다는 설명이다.

앞서 박칼린 역시 최재림과의 열애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박칼린은 "과거 연하남이 좋다라고 말한게 와전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칼린은 '"동성애자라는 소문도 있던데, 미국에서 다니던 학교에 동성애자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한 기준은 없다"면서 "날 찾아주지 않아서 문제"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박칼린은 "형석씨 아내 같은 사람이면 나도 결혼하고 싶다"며 "요리를 정말 잘 한다"고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칼린과 최재림은 박칼린이 근무하는 스튜디오에 최재림이 수강생으로 들어오면서 인연을 시작, 박칼린이 유명세를 치른 KBS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최재림이 보컬 트레이너로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재림은 200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에드거 앨런 포’, ‘리타’, ‘Trace U’, ‘넥스트 투 노멀’, ‘어쌔신’, ‘가야십이지곡’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