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500개 미니스톱에서 판매되는 아이코스 액세서리. 출처= 한국필립모리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를 생산하는 국내 담배업체들이 관련 제품 판매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있다. KT&G가 전자담배 기기 ‘릴’과 전용담배 ‘핏’의 전국 단위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한국필립모리스(이하 필립모리스)도 자사의 전자담배 ‘아이코스’ 관련 액세서리를 전국 미니스톱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정품 액세서리를 지난해 12월 미니스톱 서울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중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들을 엄선해 필립모리스는 이달초 전국 미니스톱 약 2500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미니스톱에서 판매되는 ‘컬러 홀더 캡’은 메탈릭 블루·메탈릭 레드·메탈릭 실버·핫핑크로 총 4종이다. 또한 아이코스 포켓 충전기를 외부 충격과 흠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슬리브’도 네이비, 블루, 레드 등 3가지 색상 제품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아이코스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 중요한 ‘클리닝 스틱’도 전국 미니스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아이코스 정품 액세서리 판매처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