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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온실가스 저감 지표 만든다...일본제품 우수성 알리려3월 중 가이드라인 제시
양인정 기자  |  lawyang@econovill.com  |  승인 2018.03.12  16:01:02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이 산업계와 협력해 일본의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기준에서 온실 가스를 얼마나 줄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만든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지표는 통일된 수치의 객관성을 확보해 일본 에너지 절약 기술이 세계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해 일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제산업성의 ‘글로벌 벨류체인 공헌연구회’는 3월 중순에 지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온실가스 감소분을 정량화하기 위한 계산식 등이 포함된다. 이 지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급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기준`을 비교해 구매자를 위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수집하는 데이터의 품질 확보 및 판매량의 파악 방법도 보여준다.

이미 독자적으로 임하는 첨단 산업 분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업계도 적지 않다는 것이 일본 경제산업성의 설명이다.

   
▲ 일본 산업 경제성이 일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우해 이달중으로 온실가스 저감지표를 만든다. 사진=위키커머스

경제산업성은 이 지침을 바탕으로 업계의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제품 · 서비스에 의한 온실가스 감소분을 정량화하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산업계는 거래처와 고객의 온난화를 요구하는 압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투자자와 금융회사가 투자 및 대출 조건에 온난화 대응 방안을 추가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독자적인 기준을 만들었다는 일본화학공업협회 테라우치 마코토(寺内誠)기술부 부장은 "화학산업계가 많은 고객과 거래처에 대해 환경과 관련한 설명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다. 경제 산업성 한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일본만큼 에너지 절약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도상국에 보급시키면 온실 가스 절감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산업성 통계에 따르면 주요 7개 업종이 2020년까지 10억톤 이상, 2030년까지 16억톤 이상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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