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타운하우스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과 전원주택을 결합한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가구마다 마당, 테라스, 텃밭 등을 갖춰 친환경적인 개인공간을 보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며 여기에 아파트 같은 최첨단 설계를 적용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기존의 고가·대형 이미지를 벗고 중·저가, 중·소형으로 탈바꿈해 진입 장벽까지 낮춰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주거 트랜드는 편리함과 친환경을 갖춘 단지다"며 "타운하우스는 층간 소음 등의 분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독립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용인 동백지구 내 들어서는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동백 아라곤캐슬'이 분양에 돌입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모두 갖췄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각종 오토 시스템으로 집 안에서 방문객의 입·출입 제어가 가능한 홈 오토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음식물 분쇄 처리기, 욕실 바닥 난방, 실별 온도조절 기능, LED 조명등, 도시가스 등을 갖췄다. 또 주차공간도 세대당 2대가 가능하다.

내부 설계로는 지붕을 리얼 징크 시공하여 우수한 내구력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바닥재는 열전도가 높고 습기와 충격에 강한 강마루를 사용해 견고함을 갖췄다. 여기에 1층 층고를 2.7m로 높게 설계하여 개방감을 더해줬다.

각 세대별 대지면적은 238.0㎡, 건축면적 105.7㎡로 특히 공유면적이 7%만 적용되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마당까지 겸비하여 인근의 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원생활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 개별 세대에는 다락방이 갖춰져 있어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며 넓은 발코니와 개별 옥상을 통해 인근의 풍부한 친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단지는 친환경과 편리함도 두루 갖췄다. 인근 교통 환경을 살펴보면 용인 경전철 동백역이 가깝고, 분당선 이용이 가능하며 광역버스와 공항버스(김포, 인천) 이용도 가능하다.

분당-동백 죽전대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이용 시 분당 1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세종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인프라는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석성산 끝자락에 위치해 자연 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으며 석성산 자연공원, 에버랜드, 민속촌, 수원CC, 남부CC 등 레저시설도 인접하다.

이와 함께 생활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동백 이마트, 동백 CGV, 동백호수공원이 인접하고 동백세브란스 병원(2020년 예정)도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교통망을 통해 분당, 용인 수지지구 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시립 동백 유치원, 예성 유치원, 석성초, 동백초, 초당초·중·고, 백현초·중·고 등의 교육 인프라도 탄탄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4억원대로 책정되어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타운하우스는 토지를 먼저 분양하고, 건물을 후에 분양하는 시스템으로 토지 분양 시 토지 취득세 4.6%, 건물 보존등기 3.16% 이렇게 두번의 세금이 발생하는데, '동백 아라곤캐슬' 타운하우스의 경우 신탁사가 토지의 건물을 선 등기 후 소유권자에게 이전하기 때문에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1.1%의 취득세만 적용되어 큰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총 25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