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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팀추월 왕따 논란, 빙상연맹 진상 조사 임박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3.09  07:09:57
   
▲ 출처=SBS

청와대 국민청원에 응답 "진상 조사 진행한다"
문체부 장관 "스포츠 비리 문제 대안 만들 것"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불거진 왕따 논란에 대해 문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한다.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막판 김보름과 박지우가 마지막에 들어오는 노선영을 두고 앞으로 빠르게 나가면서 '팀워크' '왕따' 논란 등이 제기됐다.

게다가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미국 USA 투데이는 ‘왕따 스캔들’이라고 표현하면서 “왕따 스캔들이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팀을 흔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스포츠는 “우리는 스케이트를 앞에서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있던 노선영의 속도가 쳐졌다”고 말한 김보름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고 “노선영은 경기 후 눈물을 흘렸으나 김보름과 박지우는 그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빙상연맹의 자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스포츠 공정인권위원회를 만들어 스포츠 비리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홍수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국민들이 걱정하신 부분을 포함해 국가대표 선발과 관리 문제도 점검되도록 함께 살피겠다. 예전에는 메달 수와 종합 순위가 가장 중요했으나 이제 국민은 과정이 얼마나 공정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체육 단체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운영을 개선할 수 있게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모색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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