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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조만간 투자계획과 외투지역 신청서 낼 것"실사 기간 이견 좁히지 못한채..."산은 빨리 진행해 달라" 요구만
장영성 기자  |  runforrest@econovill.com  |  승인 2018.03.08  20:22:28
   
▲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오른쪽)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왼쪽). 사진=뉴시스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GM이 조만간 우리 정부에 한국에 대한 투자계획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정부는 8일 오후 배리 앵글 GM해외사업부문(GMI)사장 등 GM 측 관계자와 실무회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리 앵글 사장의 방한은 한국GM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이후 네 번째다.

GM은 실무회의에서 그동안 정부와 협의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한국 투자계획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 등에 관해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기업이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최초 5년 동안 법인세 등이 100% 감면되고 이후 2년 동안은 50% 감면된다.

GM은 또 산업은행의 한국GM에 대한 실사를 빨리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업은행과 GM은 현재 실사 기간을 놓고 힘겨루기 중이다. 정부와 산은은 한국GM의 각종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3~4개월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반면 GM은 1~2개월 안에 끝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에서 특별한 수확은 없다"면서 자세한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정부 측에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과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이 참석했다. GM 측에서는 배리 앵글 GMI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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