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CJ E&M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의 ‘썸’이 화제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졌다.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 제작발표회를 통해 샘 오취리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방송에서만 그런거 같다. 샘 오취리가 진심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면서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다. 오나미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꾸 제게 ‘결혼 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그의 마음이 의심된다. 샘 오취리는 좋아 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제작PD는 “아무래도 샘 오취리가 나쁜 남자인 듯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4명이 섬마을에 거주하며,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