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2018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의 레드 카펫 룩이 연일 화제다. 모든 배우들이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의미로 블랙 드레스를 입었던 2018 골든글로브 시상식과는 달리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 카펫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빛깔로 물들었다. 메릴 스트립은 디올의 빨간 드레스를, 에이사 곤살레스는 랄프 로렌의 노란 드레스를, 애슐리 쥬드는 주름 장식이 돋보이는 보라색드레스를 입었다. 엠마 스톤은 드레스가 아닌 루이 비통의 팬츠 수트를 입고 시상식장에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 니콜 키드먼이 착용한 오메가 빈티지 주얼리 워치. 출처=오메가

시계 애호가라면 니콜 키드먼의 시상식 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5년부터 오메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니콜 키드먼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파란 드레스에 오메가 주얼리 워치를 매치하며 눈부신 워치 스타일링을 뽐냈다. 그녀가 선택한 시계는 1953년 제작한 오메가의 빈티지 손목시계로 앙증맞은 케이스와 가느다란 브레이슬릿에 다이아몬드 장식이 더해져 화려한 멋이 일품이다. 니콜 키드먼은 시계와 함께 다이아몬드 팔찌와 귀고리를 착용해 찬란한 레드 카펫 룩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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