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일부지역이 오전에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하겠고 오후엔 영상권으로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오전·오후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1~10도▲영서 -5~10도▲영동 -3~5도 ▲충남 -1~12도 ▲충북 0~11도 ▲경북 -1~11도 ▲전남 2~14도 ▲전북 0~13도 ▲경남 7~9도 ▲제주도 7~10도 ▲울릉·독도 -2~3도 ▲백령 -2~3도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7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