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 취해서 우버 탔다가 1600달러 택시 값

- 뉴저지에 사는 대학생이 버지니아주에 있는 친구에게 놀러갔다가 술이 취한 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버를 불렀다가 1635달러의 택시비를 물어냈다고

- 심하게 취한 학생은 습관처럼 우버를 불렀는데 우버 앱에 평소 저장되어 있는 집 주소로 목적지가 설정되면서 300마일이 넘는 거리를 이동하게 돼

- 차량공유서비스의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종종 장거리 이동도 볼수 있는데 비행기를 놓친 사람들이 목적지에 가기위해 11시간을 우버를 이용한 적도 있다고

 

2. 눈 더미처럼 늘어나는 에퀴팍스 해킹 피해

- 1억4500만 명 고객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발표됐던 신용정보회사 에퀴팍스가 추가적으로 240만 명의 정보도 유출됐다고 밝혀

- 에퀴팍스는 지난해 공개했던 해킹 피해와는 달리 이번에 추가적으로 알게 된 240만 명의 피해는 이름과 운전면허번호 정도로 소폭이라고 설명해

- 에퀴팍스는 사상 최대의 해킹 피해를 지난해 공개한데 이어 당초 밝힌 것보다 더 많은 정보들이 유출됐다고 나중에 밝혀 뭇매를 맞은데 이어 이번에는 인원도 증가

 

3. 우버, 환자들의 이동 편하게 하는 '우버 헬스' 선보여

- 우버는 환자가 의사와 다음 진료 예약을 할때 진료를 놓치지 않도록 우버를 미리 예약해서 병원에 오도록 하는 '우버 헬스' 기능을 선보인다고

- 우버 헬스는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앰뷸런스 서비스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고 환자가 택시를 잡기 어렵거나 하는 불편을 없애는 것이라고

- 미국의 병원 진료는 예약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놓치면 1주일이나 길게는 한 달까지도 기다려야하고 예약을 해놓고도 오지 않는 비율이 높아 도입됐다고

 

4. P&G, 디지털 광고에서 2억 달러 비용 줄여서 고객 리치(Reach) 늘려

- 세계 최대 소비자용품 회사인 P&G는 지난해에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광고의 효과가 생각보다 낮다고 판단해서 약 2억 달러가량 비용을 줄였다고

- 그 대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줄인 비용을 TV와 오디오, 온라인 쇼핑몰 등에 투자했고 소비자에 대한 리치(Reach)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 대형 소비자용품 회사의 디지털 광고 비용 절감은 최근 유니레버도 실시했는데 온라인 광고를 둘러싼 정확한 투자효과 등이 투명하지 않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