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 상계동 125번지 도시계획시설 개발 조감도. 출처=서울시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일대 대규모 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125번지 일대에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도로)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성규모는 3만4132㎡로 건축물(관리실)이 1개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이 조성된다. 주변에 잔디광장과 수목쉼터 등 주민여가활동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체육시설은 2019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정비하고 상계동 권역에 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게 하기 위해 이번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