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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변희석 음악감독이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연극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희석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변희석 감독은 여자 단원들에게 “내가 가끔 생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매우 예민해진다 그러니까 너는 생리하지 말라” “교태 부리지 마라” “야, 저 사람은 성관계 할 때 엄청 열정적으로 하지만 빨리 쌀 것 같지 않냐” 등 발언을 했다는 것.

그러나 변희석 감독은 특정 인물을 언급하며 그의 폭로에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자단원보고는 생리하지 마라하고. 남자단원들의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만진단다(jwke****)", "지금에서야 깨달았다니 정말 저 멍청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moon****)", "갑질이 난무하고도 이윤택보다 더 심하다. 싸가지도없고 음악감독이 연기 터치하고 겸손할줄모르더니 결국 이런꼴 당하네(tcnr****)", "성범죄자는 초범이든 상습범이든 집행유예 없이, 엄중히 형벌을 내려야 한다(jung****)", "농담과 친밀감으로 위장된 성추행을 무지로 포장하는구나... 그건 무지가 아니라 권위와 오만이지.. 몰랐다는 말로 셀프면죄하지말라(wjdg****)" 등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