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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 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순실 씨의 변호인은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 일부 매체를 통해 "사형에 맞먹는 가혹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최씨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누리꾼들은 "최순실은 괘씸죄 더해서 형량 더 가중시켜라(kji6****)", "항소하면 형을 더 늘려야 함(sung****)", "고법의 심판이 정의롭기를 기대한다(syne****)", "항소해서 형량 줄어들기도하지만 괘씸죄로 더 늘어나기도 하지(jsle****)", "형령이 너무 적아서 항소하나보네요(lsh9****)", "형량이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wldd****)", "예상했던 시나리오 아닌가. 누구처럼 형량 낮게 받으려고 하는거지(miti****)"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