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인적 물적 사고 피해를 보상하는 강제성 책임보험은 있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 자신의 상해와 입원·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은 없었다. 이 때문에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자신의 신체 상해와 치료를 위해 비용 전부를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이 매우 컸다.

이에 DB손보(전 동부화재)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운전자보험을 새로 출시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사고 발생 시 자신의 신체 상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DB손보의 ‘참좋은 오토바이운전자보험’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운전 중 사고가 났을 경우 치료비나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는 물론이고 법률적인 비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업계 최초로 이륜자동차 운전 중 상해 및 비용 담보를 신규로 개발해 이륜자동차의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즉 이륜차인 오토바이를 운전 중 사고로 부상, 진단, 수술, 일당 및 사망까지 보장하는 이륜자동차 전용보험이다.

‘참좋은 오토바이운전자보험’의 특징은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상해진단부터 입원치료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1단계 상해진단, 2단계 부상치료와 입원·수술비용, 3단계는 후유장해율 3~100% 내에서, 장해율 80%까지 순차적으로 보장한다. ▲예상 못한 운전자 중과실사고에 의한 형사적 책임과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한다. ▲이륜차 운행목적을 구분해 보험료 수준을 달리 적용한다. 예를 들면 유상운송 배달용(퀵서비스, 배달대행), 비유상운송 배달용(우편배달, 음식물 배달 등), 가정용 및 기타 용도(출퇴근용, 경찰용 등) 등에 따라 적용된다. ▲중도인출을 통한 자금운용 편의를 제공하고 10인 이상 단체가입 시 보험료를 1% 할인 제공한다.

1종 비갱신형 보험은 만 18~6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3, 5, 10년까지이다. 납입주기는 월납과 연납이 있으며 납입기간은 전기납이다.

2종 갱신형의 가입 나이는 비갱신형과 동일하고 보험기간은 3년 만기 자동갱신형과 7년 만기 자동갱신형 두 종류이다. 납입주기는 월납과 연납이 있고 납입기간은 전기납이다.

 

보험료는 10년 만기 보험을 가입한 경우 30, 40, 50세 남녀 차이 없이 보통약관과 11개 특별약관을 합해서 월 4만원 수준이다(10년 만기, 10년납, 이륜자동차 운행목적: 가정용 및 기타용도, 운전유형: 자가용 운전자인 경우).

‘참좋은 오토바이운전자보험’은 지난해 7월 10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오토바이 운전 중 상해와 비용 손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11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이 오토바이 사고보장 특성으로 인정되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