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주 검찰, 하비 웨인스타인 직장 내 인권 침해로 소송제기

- 뉴욕주 검찰이 하비 웨인스타인과 웨인스타인 컴퍼니를 대상으로 직장 내 인권 유린 행위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 검찰측은 하비 웨인스타인이 지속적으로 승진이나 회사 취업을 미끼로 여성 직원들에게 성폭력을 일삼았다면서 인권 유린 행위를 설명

- 하비 웨인스타인은 영화계의 거물로 최근 영화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해왔다고 밝혀지면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당사자

 

2. 레스토랑 종업원, 팁 주지않는 손님에 대해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해고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레스토랑의 종업원이 735달러 가량의 음식을 포장주문해가면서 팁을 주지않은 손님에 대해 항의했다가 해고돼

- 지역의 한 교회에서 행사를 위해 50인분 가량의 음식을 주문했는데 대체로 음식점에서 15% 가량의 팁을 주지만 전혀 주지않았다고

- 이에 화가난 종업원이 페이스북에 이 내용을 올렸는데 아웃백은 종업원들이 고객에 대해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어겼다고 해고해

 

3. 에퀴팍스, 고객 정보 유출 예상보다 더 심해

- 지난해 해킹을 당해서 1억4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에퀴팍스에서 여권번호와 납세자 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

-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에는 사회보장번호와 운전면허증, 크레딧카드외에 여권번호도 포함돼

- 당초 에퀴팍스는 여권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여권번호에 납세자 번호, 운전면허증의 상세 정보까지도 유출됐다고

 

4. 뉴욕주 의원들, 세제 모양 바꾸는 법안 상정

- 타이드 파즈(Pods)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사탕처럼 생긴 농축액체 세탁세제인데 아이들이 사탕인줄 알고 실수로 삼키는 사고 발생

- 타이드 측은 사고 방지를 위해 세제통을 열기 어렵게 바꿨으나 이번에는 10대들이 이를 먹는 게임을 비디오로 올리는 등 문제가 잇달아

- 뉴욕주 하원과 상원의원들은 세제가 지나치게 사탕처럼 알록달록해서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포장을 바꾸라는 법안을 상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