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환경을 견인하는 선진국시장 미국·일본에 투자하고 있는 비과세해외펀드 중 성장성, 수익성, 장래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국가별 우량 상품 4종류를 소개한다.

미국시장은 지난 3분기까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및 대차대조표 축소 시사, IT 업종에 대한 고평가 논란 등으로 상승 모멘텀이 제한되었다. 특히 유럽중앙은행(ECB) 드라기 총재는 가을부터 양적완화 축소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유로강세가 유발되었고, 상대적으로 달러는 약세로 낮아졌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양호한 성장세가 확인되고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혁안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남과 동시에 미국 기업들의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실적으로 나타나며 금융시장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미국블루칩인덱스펀드’는 미국의 상장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해 비교지수인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수익률 추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 등의 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주식 30개 종목의 시장가격을 평균해 산출되며 미국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지수로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자들에 의해 산정된다.

특징과 투자 포인트는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IA)30지수를 복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로 ETF, 선물자산에 투자해 우량수익과 기업의 자본증가에 따른 자본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추적오차율의 최소화를 위해 계산된 추적오차율이 10%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운용하며, 추적오차율 허용범위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 1개월 이내에 추적오차율이 10% 이하가 되도록 리밸런싱한다.

펀드의 운용전략은 가치주를 크게 상회하는 성장주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시장 전반에 걸쳐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종목들을 발굴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구축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며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 내용은 주식에 95.85%, 유동성에 4.15% 를 투자하고 있다(모닝스타 제공, 2017. 10. 10. 기준).

 

보유주식의 업종별 투자비중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10일 기준으로 금융업 19.30%, 전자기술업 14.25%, 생산제조업 14.14%, 소비자서비스업 7.61%, 소매업 7.18%, 건강기술업 6.83%, 기술서비스업 6.54%, 에너지광물업 5.95%, 보건서비스업 5.84% 등 업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의 지난 2017년 12월 29일 기준 기간 운용수익률을 보면 지난 3개월 수익률은 10.24%, 6개월 15.86%, 1년 23.85%,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140.13%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