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유럽에서 출시된 ‘픽테로보틱스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로봇 관련 기업과 글로벌 자산에 배분투자하며

경제, 산업, 의료 등 광범위하게 영역이 넓어지는 글로벌 로봇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스위스 픽테 자산운용의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픽테로보틱스펀드는 상품을 설계할 때 단순한 시장 변동에 따른 단기적 변화가 아닌 장기적 트렌드와 변화에 집중해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장기적 메가트렌트는 사회, 경제, 정치, 환경 분야 등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헬스(Health), 디지털(Digital), 프리미엄 브랜드, 에그리컬쳐(Agriculture), 팀버(Timber), 워터(Water), 클린에너지(Clean Energy), 시큐리티(Security), 로보틱스(Robotics) 등 9개의 거대한 변화의 메가트렌드를 말하며 이 중 로보틱스 메가트렌드를 타깃으로 설정해 설계한 상품이 픽테로보틱스펀드다.

삼성자산운용이 선정해 판매하는 로보틱스 시장의 규모와 장래 전망은 매우 밝고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로보틱스는 현재 개발 및 궁극적인 대규모 도입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가격 하락과 성능 개선이 맞물리면서, 로봇은 더 소형화되고 스마트해짐에 따라 안전성 및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게다가 적용분야의 확대 및 미개척 시장으로 확대 진출 중이며 특히 중소형 기업의 로봇 도입률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3세대 로봇세대는 인공지능(AI)과 인간과 상호작용(Human Interaction)하는 유비쿼터스 기술로 자리매김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픽테로보틱스펀드’는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구조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산업자동화, 3D프린팅, 헬스케어, 원격·자율 시스템 등 로봇이 활용되고 성장하는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인 일본의 화낙(Fanuc), 소비자 로봇 분야의 구글 알파벳(Alphabet), 수술용 로봇 전문회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산업자동화 제조업씨멘스(Siemens), 시스템 구현기술업 엔엑스피(NXP), 컴퓨터 분석 구현기술업 인텔(Intel Corp) 등이 대표적인 편입종목이다.

이 펀드의 주식 포트폴리오(자산 구성)는 높은 수준의 로보틱스 관련 활동(순도), 높은 매매 유동성, 낮은 주가 변동성, 매력적인 기업 펀더멘털, 업계의 펀더멘털 및 시장의 역동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구성한다.

‘삼성픽테로보틱스펀드’의 지난 2017년 12월 29일 기준 과거 운용실적을 확인하면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23%, 6개월 수익률은 14.36%, 1년 수익률은 33.68%, 설정일 이후 누적수익률은 38.58%를 기록했다.

이 펀드 A클래스의 총보수는 0.83%이고 선취판매수수료는 1%이며 C클래스의 연간 총보수는 1.33%다. 온라인 거래도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