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출처=㈜한라

[이코노믹리뷰=김서온 기자] ㈜한라가 약 615억원 규모의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라는 지난 5일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발주한 ‘부평 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본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608번지 일원, 대지면적 1만3109.10㎡에 지하2층~지상29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3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615억원(부가세 포함)으로 오는 2019년 1월 착공해 분양 예정이며, 3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8월 입주예정이다.

사업지는 부평역 인근(반경 200m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경인로, 장제로 등 주요도로와도 인접하는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동수초,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고, 부개고 등 1㎞내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학교들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역사쇼핑몰 등 인근에 대형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라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사업 조건으로 신규 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