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강기산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와 피아제의 인연도 어느덧 3년째에 접어들었다. 2016년 피아제 앰버서더로 이름을 올린 라이언 레이놀즈는 알티플라노 컬렉션, 폴로 S 컬렉션 등 다양한 피아제의 시계를 착용하며 앰버서더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라이언 레이놀즈는 브라운 톤의 수트 위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910P를 매치했다. 출처=피아제

2018 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도 라이언 레이놀즈와 피아제의 궁합은 빛났다. 피아제는 이번 SIHH를 위해 살롱은 물론 디너 현장까지 파라다이스 콘셉트로 꾸몄다. 덕분에 제네바 한파 속에서도 후끈한 휴양지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파라다이스 속에서 말끔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그 어느 셀러브리티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라이언 레이놀즈가 착용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910P. 출처=피아제

피아제 앰버서더인 만큼 수트 뿐 아니라 그의 워치 스타일링 역시 이목을 사로잡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손목에는 다름 아닌 피아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910P가 올라가 있었다. 이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셀프 와인딩 워치이자 피아제의 2018년 주력 시계로 꼽힌다. 직경 41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안으로는 센터 오프 다이얼과 스켈레톤 다이얼을 동시에 적용한 덕에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910P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칼리버 910P의 전체 부품 수는 단 238개에 불과하다.(30개 주얼리) 무브먼트와 케이스를 모두 포함한 개수다. 덕분에 4.1mm라는 놀라운 케이스 두께를 완성할 수 있었다. 성능 역시 탄탄하다. 정확한 시간은 물론 파워 리저브는 최대 50시간, 진동수는 3Hz를 보장한다.

또한 피아제의 마감 능력 역시 돋보인다. 백 케이스에는 원형 새틴 브러시 처리를 했고 무브먼트의 브리지 역시 선버스트 마감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피아제의 시그니처 인덱스인 P로고 역시 인상적이다.

 

▲ 버건티 수트와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910P를 스타일링한 라이언 레이놀즈. 출처=피아제

레이놀즈는 살롱에서의 행사 외에도 제네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갈라 디너파티에서도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910P를 차고 나와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특히 버건디 컬러의 턱시도와 완벽에 가까운 궁합을 뽐내 왜 자신이 피아제 앰버서더인지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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