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4분기 매출 호조세 보여

- 온라인 쇼핑 공룡 아마존이 4분기 매출 605억달러, 순이익 주당 3.75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598억달러, 1.83달러를 훌쩍 넘는 실적을 거둬

- 지난 2017년 순익이 30억달러로 미국의 법인세 감세 효과로 8억달러에 가까운 세금 감면을 받은 효과도 톡톡히 나타나

-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 사업외에도 서점과 홀푸즈, 아마존 고 등 오프라인 매장사업과 함께 최근에는 헬스케어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혀

 

2. 왜 이베이는 페이팔과 결별 절차를 밟나

- 온라인 쇼핑업체 이베이는 한때 같은 회사인 페이팔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만 네덜란드의 애드옌과 사업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혀

- 이베이는 지난 15년간 함께 했던 페이팔과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에 결별하고 고객들은 2023년까지 페이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 이베이측은 애드옌과의 계약을 통해 이베이의 셀러들이 더 낮은 비용에 고객들에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해

 

3. 알파벳 4분기 실적 기대보다 낮아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4분기 실적이 매출 323억달러, 주당 순이익 9.70 달러로 월가의 전망치 318억달러와 9.98달러를 밑돌아

- 알파벳은 모바일 광고 의존에서 벗어나 클라우드의 성장세가 주목할만하다며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49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31.5% 증가했다고 밝혀

- 한편 알파벳의 2017년 한해 전체 실적은 연매출 1000억달러를 달성해서 2016년의 900억달러에 비해 22%가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 

 

4. 에어비앤비, CFO 나가고 새로운 COO 

- 에어비앤비가 기존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로렌스 토시가 회사를 떠나 최고 법무책임자 벨린다 존슨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한다고 밝혀

- 벨린다 존슨은 에어비앤비 내에서 좋은 평판과 역할을 해오고 있어서 승진이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토시 CFO의 퇴임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 브라이언 체스키 CEO는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던 에어비앤비의 IPO는 올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