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피 사흘만에 상승…코스닥 사흘째 하락

1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2.08포인트(0.08%) 오른 2,568.54로 장 마감. 외국인은 2719억원어치를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2313억원 어치와 154억원어치를 순매수. 코스닥은 5.37포인트(0.59%) 내린 908.20을 기록.

2. 김성태 "정부, ’문빠 포퓰리즘’ 홍위병 정치 시도"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한풀이 보복정치는 가히 '문재인 사화'(士禍)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주장. 이어 “'문빠 포퓰리즘'으로 홍위병 정치를 시도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인가"라며 "분노를 앞세우고 대통령이 앞장서 반목과 증오를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 외교에 대해선 ‘아마추어 외교 협상’, ‘무면허 외교 폭주’라고 목소리 높여.

3. 법원, '후배 여경 성추행·갈취' 경찰관에 징역 3년 실형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1일 후배 여경을 성추행한 후 협박·갈취까지 일삼다 구속기소된 경찰관 박모씨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권판사는 "피고인이 자신의 보호를 받아야 할 나이 어린 하급자를 성추행하고 이를 몰래 촬영해 공갈·협박까지 한 점을 보면 책임이 무겁다"고 지적.

4. ", 평창올림픽 전날 열병식 하지 않길"

미국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병식을 열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혀. 뉴시스에 의하면, 스티브 골드스타인 국무부 공공외교정책 차관은 평창올림픽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와 한국은 북한이 경기 참가를 위해 사람들을 보내기로 합의한 만큼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선수들을 축하하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

5. 경찰, '가상화폐 해킹피해' 빗썸 전격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일 오전 10시께 서울 역삼동 비티씨코리아닷컴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빗썸'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의무이행 관련 자료 등을 압수. 앞서 빗썸은 지난해 두 차례 해킹 공격을 당해 이용자 정보 3만1506건과 '빗썸' 웹사이트 계정정보 4981건 등 총 3만6487건을 탈취당해.

6.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특별점검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가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부문 전 기관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3년 주기 성희롱 실태조사도 3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할 방침. 1일 여가부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세부계획에 의하면, 점검사항은 성희롱 발생 실태, 재발방지대책 수립 여부, 예방교육 운영 실태 등이며, 관리와 교육이 부실한 기관에 대해서는 추가로 심층 조사를 실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