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서울·인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이틀 연속 시행 중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18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서울과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통'으로 예보.

2. 금융위원장 "가상화폐거래소 전면폐쇄도 검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전면 폐쇄하거나 불법행위를 저지른 거래소만 폐쇄하는 두 가지 방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이어 "전반적으로 거래소 문을 닫게 하는 것은 입법적 근거가 필요한데, 그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혀.

3. 코스피 강보합…코스닥 반등

18일 코스피는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로 장 마감. 기관이 2240억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3억원, 924억원어치 순매수. 코스닥도 11.61포인트(1.31%) 오른 898.19를 기록. 코넥스에서는 132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약 198억원.

4. 새마을금고 강도범 거제서 잡혀

1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현금 약 1억1천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강도 A(49)씨가 범행 6시간 30분 만에 거제에서 검거돼. 현금은 모두 회수. 울산 동부경찰서에 의하면 A씨는 출근하는 직원을 위협해 약 1억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

5. 국방, 북한에 재차 경고 "과 전쟁 계획도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캐나다 밴쿠버 20개국 외교장관 회의 만찬장에서 참석 장관들에게 “미국은 (북한과의) 전쟁 계획(war plan)도 있다.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18일 뉴시스에 의하면 당시 매티스 장관은 "만일 이번 외교장관 회의가 잘 되지 않으면, 다음은 국방장관 회의다"라고도 말했다고.

6.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가능성 사라져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18일 실무회의를 열고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해 외부자본 유치를 추진하기로. 채권단 측은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을 감안한 결과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정상화가 최선의 대안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른 시일 내 외부자본을 유치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해. 이번 결정으로 금호타이어는 당장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이나 P플랜(초단기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