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 제공)

■ 핫&뉴 국민은행, 'KB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 16일 혁신벤처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을 출시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의 지원대상은 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추천한 혁신벤처기업으로 기술등급이 T5(보증서담보는 T6) 이상인 혁신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연간 3000억원씩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혁신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혁신벤처 유관기관 및 기술보증기금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지원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포괄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 일환으로 금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은 신용등급 및 상품우대금리, 기술등급 우대금리, 일자리창출 우대금리 등 최대 2.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도 및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00억원의 혁신벤처기업지원 협약보증에 대해 0.6%의 보증료(연 0.2%씩 3년간)를 지원한다.

 

삼성화재, ‘치아보험 덴탈파트너’ 출시

삼성화재는 16일 "무배당 삼성화재 치아보험 덴탈파트너"를 출시해 치아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기존 치아보험 시장은 라이나생명과 에이스손해보험 등 중소형사들이 주로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금번 삼성화재의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치아보험은 그동안 손해율이 높고 부당 과다 진료 가능성이 큰 상품으로 대형사들이 출시를 꺼렸으나 정부 정책과 진료비 개편 흐름에 맞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치과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대비하는 新상품 ‘덴탈파트너’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그동안 제공하지 못한 치과치료 분야까지 보험서비스를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SK증권, 3년6개월 만기 ELS 등 2종 공모

SK증권은 16일 주가연계증권(ELS) 1종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제2367회 ELS는 홍콩항셍 중국기업지수(HSCEI) 지수 및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6개월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 (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65%(42개월) 이상이면 연 6.1%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6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각 상품은 최소 100만원부터 가입 할 수 있으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