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만의 4륜구동 기술력을 더 강화해 일반 대비 4배에 달하는 힘을 갖고 있다. 또 픽업트럭으로써 오픈형 데크를 장착해 공간 활용성이 높다. 운전자와 탑승자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안전 시스템, 저렴한 가격과 자동차세는 렉스턴 스포츠의 매력 포인트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차(SUV) 혈통을 계승했다.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만의 쿼드프레임과 4트로닉(상시 4륜)을 바탕으로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성능을 갖췄다. 오픈형 데크로 출시돼 활용성이 뛰어난 장점도 있다.

▲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Dignified Motion(장엄한 자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를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이 강렬한 인상을 심는다. 숄더윙 라인이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넘어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이어진다.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은 숄더윙 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더했다. 20인치 대구경 스퍼터링 휠은 무게감을 더한다. 또 기존 SUV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용량(1011ℓ, VDA 기준)의 데크를 장착했고 파워아웃렛(12V, 120W)과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했다. 이는 다양한 도구와 용품 활용성을 높여준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과 안락함이 특징이다.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는 질감이 부드럽다. 1·2열 모두 열선 시트가 적용됐다. 1열(운전석 및 동승석)에는 통풍 시트도 장착돼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한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 9.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센터페시아와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오토클로징,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특징 중 하나가 엔진룸의 방음 성능을 향상해 엔진 노이즈의 실내 유입이 최소화됐다는 점이다. 8개의 보디 마운트와 직물 타입 휠하우스 커버 등을 통해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고속주행 시에도 조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정성도 뛰어나다. 차체의 79.2%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고,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로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에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인 차선변경보조시스템(LCA),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사각지대감지시스템(BSD)을 적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

강력한 주행 성능도 돋보인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트로닉 시스템을 통해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를 통해 일반 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 능력은 4배가량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파워트레인은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과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1㎞(2륜 구동·자동변속기 기준)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부가세 포함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와일드 2320만원, 어드벤처 2586만원, 프레스티지 2722만원, 노블레스 3058만원이다.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 가격의 10%) 등은 경제성을 더욱 높인다.

▲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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