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 다이얼이 매력적인 오버시즈 듀얼 타임.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컬렉션의 매력은 단연 3개의 스트랩이다. 러버, 가죽 그리고 스틸 브레이슬릿까지 제공되는 3종 세트는 오버시즈 컬렉션의 매력을 배가했다. 덕분에 국내외 가리지 않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바쉐론 콘스탄틴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SIHH(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_에서도 오버시즈 컬렉션의 진격을 계속될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Pre-SIHH에서도 바쉐론 콘스탄틴은 오버시즈 듀얼 타임을 선보였다.

오버시즈 듀얼 타임은 사실 오버시즈 컬렉션이 개편되기 전 존재했던 시계다. 개편 이후 컬렉션에서 빠졌지만 올해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만큼 이전 시계와 달라진 점 역시 눈에 띈다. 가장 큰 변화는 단연 3종 스트랩이다. 2016년 이후 컬렉션을 개편하며 3종 스트랩을 컬렉션에 추가했다. 모든 오버시즈 컬렉션은 기본 3개의 스트랩이 제공되는데 오버시즈 듀얼 타임 역시 마찬가지다. 덕분에 다양한 워치 스타일링은 물론 캐주얼부터 포멀한 복장까지 활용도가 높다. 또한 스트랩 교체 시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실제 스트랩을 교체하는 시간은 30초도 안 걸릴 만큼 쉽다.

▲ 3가지 버전의 오버시즈 듀얼 타임.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의 디자인은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지향하는 만큼 진취적이다. 베젤은 과감한 터치가 인상적이고 다이얼 위로는 시간과 듀얼 타임 컴플리케이션이 자리하고 있다. 단 이전 모델과 비교해 듀얼 타임은 별도의 카운터 대신 센트럴 핸즈를 활용했고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자리에는 AM/PM 인디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한층 간결한 느낌이다. 케이스는 총 3종류가 마련되어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블루와 실버 다이얼 그리고 핑크 골드 버전의 실버 다이얼이 그것이다. 케이스 직경은 3점의 시계 모두 41mm이고 방수 역시 최대 150m 가능하다.

오버시즈 듀얼 타임에 탑재된 무브먼트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5110 DT다. 이 무브먼트는 기존의 칼리버 5100에 듀얼 타임 컴플리케이션을 추가한 무브먼트다. 세부 기능으로는 최대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시간당 진동수 28800회 등을 갖추고 있다. 로터의 경우 22K 골드를 사용해 바쉐론 콘스탄틴 특유의 감성을 전한다. 또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답게 제네바 홀마크를 획득해 내구성과 기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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