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이 에르메스 에이치 아워 TGM을 차고 있다. 출처=tvN

<윤식당 2>에 배우 박서준이 합류했다. 넋을 놓고 보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의 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처음엔 넉넉한 스웨트 셔츠 소매에 가려져 보일락 말락 하더니, 프로그램 중반쯤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은 그의 손목 위에서 그 정체가 드러났다. 박서준이 선택한 시계는 에르메스의 에이치 아워 TGM이다.

 

▲ <윤식당 2>에서 박서준이 착용한 에이치 아워 TGM. 출처=에르메스

1996년 에르메스의 디자이너 필립 무케(Philippe Mouquet)가 구상한 에이치 아워는 에르메스(HERMÈS)의 이니셜 H를 딴 정사각형 케이스가 특징이다. 케이스는 다양한 사이즈와 소재로 제작된다. 박서준이 선택한 TGM 모델은 에이치 아워 시계 중 가장 큰 사이즈로, 가로세로 길이가 30mm가 넘어 남성이 착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옐로 골드 케이스 안엔 시, 분, 초 기능만 간결히 탑재돼 있고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시계의 가격은 300만원대.

 

▲ 에이치 아워 TGM을 활용한 박서준의 다양한 워치 스타일링. 출처=박서준 인스타그램

사실 에이치 아워는 박서준의 데일리 아이템이다. 그의 SNS 계정을 살펴보면 에이치 아워를 활용한 다양한 워치 스타일링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치 아워는 다채로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으로 호환 가능한데 그는 평소엔 블랙 가죽 스트랩을 체결해 시크한 무드를, <윤식당 2>에서는 바레니아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역시 잘 고른 시계 하나는 열 시계 부럽지 않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