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자이파크 투시도. 출처=GS건설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춘천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로 짓는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다. 전체 가구의 91%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춘천파크자이는 교통 환경이 좋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히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에 있는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인천공항 역시 1시간대면 진입할 수 있다.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도 편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도 단지와 가깝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예정)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에서 서울까지 50분, 속초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암호 일대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구성돼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의암호,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GS건설은 춘천파크자이가 이 지역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고급화할 계획이다.

우선 4베이(발코니와 맞닿은 방·거실이 4개), 판상형 설계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통풍을 확보했다. 주택유형에 따라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면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혔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 사우나, 맘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시스템을 도입해 자이만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파크자이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신청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이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