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코리아 G마켓 글로벌샵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글로벌샵이 2018년 1월 10일까지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 21인의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

G마켓은 27일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TV리포트를 통해 스타들이 내놓은 애장품을 G마켓 글로벌샵에서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추첨으로 전달 고객을 확정하는 행사인 '기브러브'를 연다고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 출처= 이베이코리아 G마켓 글로벌샵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모자를,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은 책을 기부했다. 엑소의 수호와 시우민은 각각 스웨트셔츠와 모자를 내놨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모자, 아이유는 헤드폰을 기부했다.

▲ 출처= 이베이코리아 G마켓 글로벌샵

영화배우 류준열과 이민호는 책과 스웨트셔츠, 선글라스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중국과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우효광, 추자현 커플도 각각 스웨트셔츠를 기부했다.

▲ 출처= 이베이코리아 G마켓 글로벌샵

이번 기부 캠페인은 내년 1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계속된다. 원하는 스타의 애장품 응모권을 사면 자동 참여된다. 중복, 반복 응모가 가능해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1월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글로벌샵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애장품과 해당 스타의 사인을 전 세계 무료로 배송한다.

기브러브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올해 1월에 연 첫 번째 기브러브 행사에서는 중국, 미국, 독일 등 40개국의 한류스타 팬들이 참여해 2351만 6000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당시 가장 높은 기부금을 모은 스타는 배우 김수현으로 그가 내놓은 패딩이 538만9000원을 기록하며 기부금 1위를 차지했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지난해 첫 번째 행사는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특히 보이밴드를 중심으로 한 케이팝 스타의 인기가 높아져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올해 K팝, K드라마 굿즈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95% 성장하는 등 글로벌샵에서 K팝 관련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기부 행사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