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마작 전문가에게 마작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마작에 제대로 입문할 기회다.

신개념 교육 플랫폼 클럽에이스는 오는 16일부터 한달간 오프라인 강의 ‘마작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클럽에이스 오픈 기념 수강료 할인 이벤트 소식도 함께 전했다.

마작교실 강사로는 국내 대표 마작 전문가 신재선 시인이 나선다. <필승마작>, <즐거운 마작>, <알기 쉬운 한국식 필승마작> 등 마작 전문 서적을 다수 저술했다. 유명 온라인 마작게임을 감수하기도 했다.

강의는 오는 16일에 시작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7~9시에 이뤄진다. 총 8강 커리큘럼이다. 교육 장소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가든타워 10층 클럽에이스 강의실이다. 수강생은 마작 세트를 현장에서 무료 대여받을 수 있어 지참할 필요가 없다.

수강신청은 유선전화, 이메일,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24만원인데, 오픈 기념으로 클럽에이스에서 강의를 처음 듣는 사람에 한해 10만원이다. 무통장 입금, 현장 결제로 납입 가능하다.

한국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마작은 단일 놀이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긴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남녀노소 즐기는 생활 놀이다.

신재선 시인은 “마작의 유일한 단점은 워낙 재미있다는 것”이라며 “한 번 오묘한 맛을 알면 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에이스는 ‘당신을 에이스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신개념 교육 플랫폼이다. 취미 분야부터 재테크, 인문학, 자기계발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