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얼티밋이어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올해도 끝을 향하고 있단 얘기다. 누군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은데 아직 못 골랐다고? 남심저격 선물 후보 7가지를 골랐다. 여심저격 버전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 사진=노연주 기자

#엑스박스_원_엑스 엑스박스(XBOX)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지난달 역대급 엑스박스가 국내 출시됐다. 엑스박스 원 엑스 말이다. 대세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콘솔 쪽에선 엑스박스 독점으로 출시되면서 관심몰이 중이다. 엑스박스 원 엑스는 제대로 된 4K 게이밍 경험을 주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K 비주얼에다가 3D 공간 음향까지 지원하는 하드웨어 퍼포먼스는 나무랄 데가 없다. 즐길 수 있는 게임 라인업도 방대하다. 1300여개 게임을 지원하며 독점작만 200개 이상이다. 가격은 50만원대.

 

▲ 사진=노연주 기자

#비츠스튜디오3 비츠바이닥터드레의 오버 이어 무선 헤드폰이다. 한국엔 ‘박태환 헤드폰’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2014년 애플이 인수했다. ‘박태환 헤드폰’은 비츠스튜디오 첫 모델이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진화한 비츠스튜디오3는 노이즈캔슬링(Pure ANC) 기능을 지원한다. 주변 소음을 분석해 상쇄하는 음을 사용자에 들려주는 기능이다.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완성된다. 배터리 지속시간도 22시간으로 긴 편이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끄면 40시간까지 버틴다. 이어쿠션이 부드러워 착용감도 좋다. 가격은 40만원대.

 

▲ 사진=노연주 기자

#블랙앤데커_18V_리튬이온_피벗_청소기 전동드릴로 유명한 블랙앤데커의 무선 청소기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세계 최대 공구 기업은 청소기 부문에서도 실력 발휘를 한다. 1979년 세계 최초로 충전식 무선 진공 청소기를 개발했다. 거대 호루라기처럼 생긴 이 제품은 특이한 생김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국과 유럽에서 취득한 특허 기술이 들어가 노즐을 200도까지 회전 가능해 구석구석 청소하기 쉽다. 직각 브러쉬, 틈새노즐, 바닥청소 전용헤드, 연장관 같은 액세서리가 패키지에 포함된다. 작지만 흡입력이 강력하다. 가격은 10만원대 초중반.

 

▲ 출처=로모그래피

#로모그래피_심플유즈 카메라는 선물로 주기 쉽지 않은 물건이다. 가격대가 높은 까닭이다. 방법이 있긴 하다. 저렴하지만 특별한 아날로그 카메라를 선물하면 어떨까? 로모그래피 심플유즈는 오랜만에 등장한 신상 일회용 카메라다. 모순되게도 일회용 카메라지만 새 필름을 끼워 넣어 계속 사용 가능하다. 3가지 종류의 필터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배터리 충전은 필요 없다. AA사이즈 건전지로 작동된다. 필름 종류에 따라 컬러, 흑백, 로모크롬 퍼플 등 3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가격은 2만원대.

 

▲ 사진=노연주 기자

#샌디스크_400GB_마이크로_SD카드 스마트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다. 정확한 이름은 400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I 카드. 작지만 용량이 400GB에 달한다. 마이크로 SD카드로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저장 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에겐 작지만 최고 선물이겠다. 읽기 속도는 100MB/s, 데이터 전송 속도 역시 동잃하다. 풀 HD 비디오 지연 없이 촬영 가능하다. 분당 최대 1200장 사진을 전송 가능하다. 기본 포함된 SD 어댑터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작지만 비싸다. 40만원대.

 

▲ 출처=젠하이저

#젠하이저_모멘텀_프리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무선 인이어 이어폰이다. 작은 디테일까지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했으며 최신 무선 기술을 적용해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스테인리스 스틸 인이어 사운드 터널은, 모멘텀 특유의 왜곡 없는 고품질 사운드를 들려준다. 동시에 2대 기기에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3자 통화도 가능하다. 보석함을 연상케 하는 고급 가죽 케이스를 함께 주니 선물로도 적합할 듯하다. 가격은 20만원대.

 

▲ 출처=타거스

#타거스_캘리포니아_뉴포트 타거스가 지난달 브랜드 35주년을 기념해 론칭한 ‘타거스 캘리포니아(Targus California)’의 첫 신제품 ‘뉴포트 컬렉션’을 추천한다. 타거스 캘리포니아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해 캘리포니아 해변을 모티브로 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보관은 물론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완벽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데일리 가방으로 안성맞춤이다. 타거스는 내년 1월 말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플랫폼(FLATFORM)에서 ‘타거스 캘리포니아 팝업 쇼룸’을 운영 중이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12만9000원~18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