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출처=프리미어리그

해외축구 리그 중 프리미어리그는 유독 우리에게 친숙한 리그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부터 지금의 토트넘 손흥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뛰는 리그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이런 이슈 외에도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며 해외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다.

이 중심에 있는 팀은 손흥민의 토트넘,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리버풀도 아닌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최근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월드스타급 선수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펩 과르디올라의 지도력이 눈에 띈다. 과르디올라는 스페인 출신으로 선수 시절부터 이름을 알린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그의 축구는 흥행과 성적을 동시에 잡아 올리고 있다.

덕분에 과르디올라는 웬만한 선수보다 인기가 높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는다. 감독으로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속하는 과르디올라(1971년생)의 스타일링 역시 지나칠 수 없다. 현역 시절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 중인 과르디올라는 남다른 라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그는 시계 마니아로 알려졌다. 감독 데뷔 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쇼파드의 밀레 밀리아 GT XL 스피드 블랙을 찼다. 이 시계는 전 세계 50점 한정 생산된 제품으로 과르디올라가 왜 시계 마니아인지 알려준다.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는 IWC와 롤렉스의 시계를 주로 찼다. 활동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만큼 파일럿 워치와 다이버 워치를 능수능란하게 스타일링했다. 맨시티 감독을 맞고 눈에 띄는 시계는 롤렉스의 프로페셔널 다이버 워치인 딥씨다. 이 시계는 최대 3900m까지 방수가 가능한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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