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컬렉션 엑설런스 플래타인. 출처=바쉐론 콘스탄틴

바쉐론 콘스탄틴 역시 SIHH 2018(스위스고급시계박람회)를 앞두고 새로운 시계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시계의 이름은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컬렉션 엑설런스 플래타인이다. 이 시계는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선보이는 플래티넘 워치로 케이스는 물론 다이얼까지 플래티넘으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플래타인이라는 이름 아래 플래티넘으로 만든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컬렉션 엑설런스 플래타인 역시 같은 선상에 있는 시계다. 

플래티넘은 골드 보다 한 등급 높은 소재로 최상위 컬렉션에 사용된다. 골드 보다 단단한 강도와 특유의 은빛이 도는 케이스는 플래티넘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컬렉션 엑설런스 플래타인 역시 이러한 특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직경 41mm의 플래티넘 케이스와 샌드블라스트 마감 처리한 플래티넘 다이얼이 바로 그곳이다. 다이얼 한쪽에는 플래티넘 인증 마크 중 하나인 ‘Pt 950’ 로고가 새겨져 있다. 다이얼에 올려진 인데스와 핸즈 그리고 바쉐론 콘스탄틴의 말테 엠블럼 역시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 화이트 골드로 마감해 세계 3대 시계에 위엄을 보여줬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컴플리트 캘린더 컴플리케이션을 갖춘 덕분에 마련된 6시 방향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역시 눈여겨봐야한다. 반짝이는 달을 옮겨 놓은 이곳 역시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플래티넘과 화이트 골드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바쉐론 콘스탄틴의 캐릭터를 드러낸 트래디셔널 컴플리트 캘린더 컬렉션 엑설런스 플래타인은 심장부 역시 눈길을 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매뉴팩처에서 만든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2460 QCL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 무브먼트는 제네바 실 획득은 물론 컴플리트 캘린더까지 무리 없이 구동해 기능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최대 4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진동수 4Hz를 보장한다. 게다가 시계는 100점 한정으로 SIHH 2018 기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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