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 손해보험이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킨 금융기관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은행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악사손보는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상인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악사 손보는 전체 임직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64%로 높아 업계 중에서도 여성 친화 기업으로 분류된다.
여성직원은 물론 남성직원에게도 육아휴직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사내 ‘여성 전용 휴게실’을 마련하고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악사손보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가치 하에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여성금융인 대상’에는 KB금융지주 박정림 부사장이 선정됐으며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 부문 대상’은 BNK부산은행이 선정됐다.
허지은 기자
hur@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