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프랑스리그 3경기 연속골·시즌 5호골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의 권창훈이 29일(한국시간) 새벽 ‘아미앵’과 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해 전반 15분 동점골 올려. 시즌 5호 골. 지난 18일 트루아전, 26일 툴루즈전에 이은 3경기 연속 골. 디종은 후반 5분 결승골을 빼앗겨 1대2로 패배.

◆북한 75일만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29일 새벽 3시17분 평남 평성에서 동해상으로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 하늘을 향해 높이 세워 고각으로 발사한 탓에 고도가 4500㎞에 달해. 예상 비행거리는 960km. 정상발사시 사거리는 1만㎞ 이상으로 추정.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1번째 미사일 도발.

◆OECD "한국 최저임금ㆍ법인세율 인상 우려"

OECD는 28일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비용 증가,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투자 둔화를 우려하면서 구조 개혁 조치를 병행할 것을 촉구. OECD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 주도 성장 전략이 성공하려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노동시장 구조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 한편 OECD는 한국 경제에 대해 올해 3.2%, 내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

◆심재철 "과거사진상조사위 활동은 위법"

한국당 소속 국회 부의장인 심재철 의원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여러 행정부처에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해 벌이고 있는 일은 적법절차를 명백하게 위배한 잘못된 행위"라고 지적. 이어 "검찰은 과거사위원회의 명령을 받들어 수행하고 있는 불법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법원은 검찰이 수사, 구속한 모든 피의자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 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을 법치파괴의 내란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 해야 한다"고 주장.

◆현대차 울산1공장 파업 철회…신차 '코나' 생산 재개

현대자동차 노조는 28일 신차 SUV 코나 추가생산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한다며 반발해 27일부터 시작한 울산 1공장 파업을 철회.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부터 코나 생산 재개. 회사는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규모를 차량 1230여 대에 174억6000만원 상당으로 추산.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코스닥, 기관매도에 하락

코스피가 28일 6.38포인트(0.25%) 상승한 2514.19로 장마감. 기관이 2036억원어치 순매수. 외국인은 1439억원어치, 개인은 968억원 어치 매도. 코스닥은 19.68포인트(2.48%) 떨어진 773.12.

◆검찰, 이창명 '음주운전' 대법원에 상고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항소심까지 음주운전 혐의에 무죄가 선고된 방송인 이창명(47) 씨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이창명 씨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앞서 지난 16일 항소심은 음주 운전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다른 혐의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