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법무부, AT&T와 타임워너 합병 막기 위해 제소

- 미국 법무부가 AT&T와 타임워너간의 합병에 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합병 무산 위기

- AT&T는 지난해 10월 타임워너를 85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으나 법무부는 CNN의 매각을 합병 허가의 조건으로 내거는 등 탐탁치 않게 여겨

- 법무부의 제소에 대해 AT&T와 타임워너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으며 업계에서는 CNN을 싫어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

 

2. 우버, 인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기능 선봬

- 우버는 인도 시장에 이미 진출했는데 주소가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고 사람들이 구형 스마트폰을 써서 제대로 운전기사를 찾기 어려운 문제

- 우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 없거나 구형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우버를 예약해주는 서비스를 인도에서 선보일 예정

- 또 앱 대신에 우버에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있는 곳에 위치한 유명 장소의 이름을 대고 우버 차량을 예약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출시할 계획

 

3. 우버, 이번에는 음주운전 운전사로 인해 벌금 890만달러

- 우버가 콜로라도 지역에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을 운전기사로 고용해서 공공시설 위원회로부터 89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아

- 콜로라도주는 지난 2014년부터 우버의 운행을 허가했는데 우버가 음주운전 전력이 있거나 난폭 운전 등으로 면허가 취소됐던 사람들도 고용했다고

- 콜로라도주 측은 우버가 운전자에 대한 경력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우버측은 아주 작은 오류일 뿐이라고 반박해 

 

4. 볼보, 우버에 자율주행차량 2만4000대 공급

- 볼보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에 2019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XC90 모델 2만4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 볼보의 자율주행 차량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10억달러 규모로 추정

- 우버는 볼보와 함께 자율주행차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당초 캘리포니아에서 예정했다가 애리조나로 옮겨서 현재 시범서비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