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병헌, “어떤 불법행위도 관여안해”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유용 의혹과 관련,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사의 표명. 전 수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무수석으로서 최선의 노력으로 대통령님을 보좌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해. 이어 각종 의혹에 대해 "그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고 주장.

2. 포항 여진 45차례 발생

기상청에 의하면, 16일 포항에서는 규모 3.0 이상의 강한 여진이 이어져. 특히 오전 9시2분42초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 지진 발생. 지진 발생 깊이는 8㎞. 전날 본진의 여진이 오후 3시까지 45회 발생.

3. 코스피 6일만에 상승…코스닥 780 돌파

코스피는 16일 16.54포인트(0.66%) 오른 2534.79에 장 마감. 6거래일 만의 상승. 외국인이 2873억원어치 순매수. 기관은 2219억원, 개인도 807억원 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12.19포인트(1.59%) 오른 780.22에 장 마쳐. 7거래일째 상승.

4. 北추격조, JSA 군사분계선 넘은 듯

지난 13일 귀순 북한병사를 추격하던 북한군 추격조 4명 가운데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정황이 식별됐다고. 그런데도 당시 JSA 경비대원들이 북한군 추격조에 대해 경고사격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아 논란. 한편 유엔군사령부는 16일 오전 예정된 현장의 CCTV영상 공개를 돌연 무기 연기.

5. 이창명, "억울함 풀려 감사하다" 눈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심규홍)는 16일 오후 도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창명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재판부는 “담당 의사는 ‘이씨와 대화할 때 술 냄새가 나긴 했지만 심하지 않았고 횡설수설하고 비틀거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응급실 CCTV 영상을 봐도 이씨가 많이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 다만, 사고 후 미조치와 의무보험 미가입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이씨는 선고 뒤 “1년6개월 만에 억울함이 풀려 감사하다”고 말해.

6. MBC 한일전 오늘 오후 7시 생중계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의 예선 1차전 일본과의 경기가 1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 MBC가 단독 생중계. 양팀의 선발은 우완 강속구 장현식(NC 다이노스)과 야부타 가즈키(25·히로시마 도요카프). APBC는 한국, 일본, 대만의 프로 3년차 이하(만 24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