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8일 스타트업 경영자들과 전문가들을 모아 ‘제 2회 광화문 스타트업 클럽세미나를 개최했다. 류왕보 베티카 대표, 김용현 푸마시 대표, 박영민 록야 대표 등 농업 벤처 업계의 주요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서울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가 8일 개최한 광화문 스타트업클럽(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날 세미나에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언론사를 상대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명 대표는 언론사 출신으로 벤처 창업 기획ㆍ투자 지원과 스타트업 분석을 함께하는 ‘벤처스퀘어’라는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명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독자ㆍ수요자 입장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취약하다"면서  “보도자료 작성ㆍ회사 PR 등 다양한 작업에 취약한 스타트업들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스타트업 클럽을 기획한 최재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서울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장은 “매월(每月) 조찬 세미나를 통해 젊은 농업 경영자들과 ICT,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