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트블루, 푸에르토리코 항공 노선 축소

- 뉴욕 기반의 항공사인 제트블루는 허리케인 마리아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은 푸에트토리코의 항공 노선을 겨울부터 축소한다고 밝혀

- 푸에르토리코는 지난달 허리케인 마리아의 강타로 호텔과 레스토랑, 관광지 등이 크게 망가져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없는 상황

- 제트블루는 푸에르토리코 행 노선을 축소하는 대신 다른 지역의 노선을 늘리고 푸에르토리코 행 노선은 2018년 연말까지 완전 회복시킨다는 계획

 

2. 치폴레, 시장 예상치 밑도는 실적에 시간외 주가 하락

- 멕시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인 치폴레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조정 주당 순이익 1.63달러보다 낮은 1.33달러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하락

- 치폴레의 3분기 수익은 당초 시장 에상치인 11억4000만달러에 못미치는 11억3000만달러이며 동일점포 매출도 시장의 1.2%보다 낮은 1% 기록

- 치폴레는 노로 바이러스 등의 문제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는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4% 하락했고 장마감 후 실적 발표로 주가는 9% 하락

 

3. 월풀 가전제품, 시어스 백화점 매장에서 한세기만에 처음으로 퇴출

- 백화점 시어스는 월풀의 가전제품을 더 이상 취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월풀 계열의 메이택, 키친에이드, 젠에어 등의 브랜드가 판매 중단

- 시어스의 월풀 브랜드 제품 판매 중단은 지난 100년이상 월풀을 취급해온 시어스로서는 처음인데 현재 재고로 남은 물량 처리후에는 판매가 완전 종료돼

- 시어스의 이같은 결정은 월풀의 제품 공급 가격에 대한 양측의 간격을 좁히지 못한데서 온 것으로 시어스는 월풀이 시장지배자 지위를 남용했다고 비난

 

4. 백화점 로드앤테일러 건물, 위워크의 본사 된다

- 1826년 창업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명품 백화점인 로드앤테일러가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상징적인 건물을 벤처기업 위워크에 8억5000만달러에 매각

- 창업된지 약 7년된 위워크(WeWork)는 사무공간 공유 벤처기업의 사옥으로 매각하고 1층을 임대해서 소규모의 백화점으로 유지한다고 밝혀

-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비용도 많이 들고 사람이 찾지않는 대형 매장을 매각하거나 다른 사업으로 임대하는 유통업체들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