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구름이 점차 끼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많이껴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18도에서 23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광주 23도 ▲전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백령 17도 ▲울릉/독도 18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자외선 지수는 '약간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18일에 강원영동, 경상해안, 제두도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1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