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서울날씨 “가을추위”

오전 6시30분 현재 서울과 대전 청주날씨는 영상 6도.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가을 추위 시작.연천은 영하 0.7도로 올가을 첫 영하권 기록. 낮에는 풀려 낮 기온 서울 20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대전 19도로 예년 수준.

◆이영학, 여중생 수면제 먹이고 성추행

서울 중랑경찰서에 의하면, 여중생 살해 피의자 이영학은 딸의 친구 A양이 수면제에 취해 잠든 새 성추행하다 A양이 깨어 저항하자 목졸라 살해했다고. 경찰은 1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

◆미 국무부, 유네스코 탈퇴 통보

미국 국무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유네스코 탈퇴를 발표. 앞서 미국은 지난 2011년 유네스코가 총회 투표를 통해 팔레스타인을 정회원으로 가입시키자 분담금 납부를 중단. 미 국무부는 유네스코의 반이스라엘 편향성에 반대해와.

◆ 구찌, ”내년부터 모피제품 생산중단”

세계적 패션 브랜드 구찌(GUCCI)가 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2018 춘하시즌부터 모피제품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 뉴시스에 의하면, 마르코 비자리 구찌 CEO는 11일(현지시간) 내년부터 ‘모피 프리(Fur free)’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제안에 따른 조치라고 밝혀.

◆靑“세월호 첫 보고시점 사후조작”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청와대 안보실 공유 폴더 전산 파일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세월호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한 정황이 담긴 파일 자료도 발견했다고 발표. 이에 따르면,세월호 사고 당일 박 전 대통령에게 최초 보고한 시점이 30분 늦게 사후 조작됐다는 것.

◆ 코스피 이틀연속 사상 최고치…2470선 돌파

코스피가 12일 전일대비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으로 장 마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외국인은 24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삼성전자도 주당 274만원으로 이틀째 역대 최고가 기록.

◆법원, 이영학 딸 영장 기각

서울북부지법 최종진 영장전담판사는 12일 여중생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범인 이영학씨의 딸 이모(14)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사체유기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 최 판사는 "소년법상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한다"고 설명.

◆서해순 "이상호 다큐 만들 것"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는 12일 딸 서연 양 사망관련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자신의 입장을 피력. 특히 다큐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에 대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혀. 또 다른 억울한 피해자는 없는 지 자신이 직접 이상호 다큐를 만들겠다고 주장. 서씨는 저작권료 수입과 관련해 시어머니는 12년간 20억원 넘게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자신은 7∼8년간 1년에 700만∼800만원밖에 받지 않았다고 말해.